중국 우한에서 시작 된 신종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도 발생했다고 했을 때, 그리고 서울 어느 교회에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예배당이 폐쇄되고 예배가 취소되었다는 보도를 봤을 때, 예방 수칙대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하기나 기침 예절 등을 잘 지키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라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함께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8일(화)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에 의해서 불과 5일(21일 오전 9시)만에 확진자가 104명이 될 정도로 빠른 속도로 감염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 20일(목), 아세아 경제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팬데믹(pandstrongic·전염병의 대유행)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럴 때 성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지만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여호와 라파(치료하시는 하나님. 출15:16)이신 하나님이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셔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해 주시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몇 가지 영적 교훈을 얻기를 원합니다.

  첫째,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드렸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로나19가 가라앉고 대구는 안전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원치 않게 대구에서 수퍼 전파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혼과 육신의 참 안전지대이십니다.(시4:8)

  둘째, 세상 종말, 또는 주님이 재림이 코로나19와 비슷합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전혀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느 날 홀연히, 갑자기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세상 종말과 주님의 재림도 생각지 않은 때, 홀연히 임하기 때문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마24:44)

  셋째,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죄’라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염성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죄’바이러스에 걸리면 영적사망율(지옥 멸망) 100%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누구든지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심판 받고 100% 지옥 멸망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코로나19처럼 비누나 세정제를 쓰면 예방할 수 있지만 ‘죄’바이러스는 어떤 것으로도 씻을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을 수 있으며 지옥 멸망 가운데서 건져서 천국의 영생복락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코로나19을 박멸하는 백신이 없지만 예수님께는 ‘죄’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마귀를 멸하는 영적 백신이 되십니다.(요일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