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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시다

  • 유은규 목사
  • 조회 : 710
  • 2020.04.25 오전 10:03

  코로나19가 많이 진정되고 있어서 큰 다행이지만 코로나 이후에 경제가 크게 곤두박질할 것이고 그 결과, 백성들의 생활은 더 어렵고 힘들어질 것입니다. 이럴 때 탄식하며 누구를 원망할 것이 아니라 극한 어려움을 이겨낸 위인들을 살펴보면 삶의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미국 사람들은 사우스타코다주()의 러시모어 산에 위대한 대통령들의 얼굴을 새겨놓고 그들의 삶을 통해서 교훈을 얻습니다. 거기에는 네 명의 대통령, 곧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테오도르 루즈벨트 그리고 에이브러햄 링컨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1927년에 시작해서 14년 이상 걸렸는데 머리만 해도 건물 5층 높이인 18미터며, 전체 높이는 42미터나 되는데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도 더 크다고 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조각상 중의 하나입니다. 이 네 명의 대통령들을 살펴보면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가 어렵고 혼란스러울 때 숱한 역경을 이기고 나라를 안정시켰으며 오늘의 미국을 강대국으로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네 명의 대통령들에게 공통점이 있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특히 그들은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워싱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고 하면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했습니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의 작성자로서 미합중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 있다.”고 강조했고, 링컨은 가난해서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성경을 그의 곁에 두고 부지런히 읽고 말씀대로 살려고 힘을 썼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된 뒤에도 집무하는 책상 위에 늘 성경을 두고 읽었는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루즈벨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성장해서 42세에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는데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연소였습니다. 그는 어떠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든지를 막론하고 그가 자기의 생을 참되게 살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연구하라고 권하겠다.”고 했습니다.

 

  총선 이후, 나라를 살리겠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살리고 흥왕케 하는 것이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의 손에 있지 않습니다. 대상29:11-12에보면,“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주권이 다 주()께 속하였고...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다.”고 했습니다. 바라기는 나라와 기업과 가정이 어려울 때, 대통령과 정치인들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라를 잘 세워나가도록 더욱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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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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