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마음에 품은 생각의 지배를 받는 존재기 때문에 마음의 생각이 성격과 세포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을 내리기 전에 “마음을 편안히 하라.”라는 말을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이 편안하면 몸도 편안하고, 건강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바꿀 수 없는 환경이나 문제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안 될거야.”라고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잘 될거야.”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이 두 문장은 글자 수가, 4개로 똑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의 결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안 될 것이니까, 괜히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환경이 변화될 때까지, 또는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씨름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하지도 않았던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됩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어렸을 때 기차에서 신문을 팔면서 기차 한 구석에서 이런저런 실험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실험하던 약품이 떨어져서 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화가 난 차장이 에디슨을 떠미는 바람에 에디슨이 넘어지면서 귀를 크게 다쳤습니다. 그 일로 평생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어떤 기자가 에디슨에게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연구하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었더니 에디슨이 “나는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구하고 실험하면서 딴 소리에 신경 쓸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자신의 힘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의 도움은 한계가 있지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고, 바닷물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리는 것 같은 큰 환난을 만났을 때’ 우리의 피난처와 힘과 도움이 되십니다.(시46:1-3) 그리고 우리가 부르짖으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들으시고 건져주시고 도와주셔서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때,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둘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긍정적인 믿음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시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