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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우리의 자랑, ‘예수 그리스도!’

  • 최광일 목사
  • 조회 : 97
  • 2022.06.11 오전 10:46

베드로전서 1:3-4을 보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우리는 산 소망

(a living hope)을 갖게 되며, 이러한 산 소망은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으로 설명을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믿음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것을 자랑하면서 살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것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썩게 되고, 더러워지고, 결국에는 낡아서 없어지고 맙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 출신의 거짓 교사들이 자신들의 출신 배경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자랑하는 그 자랑이 얼마나 가치 없는 것인지에 대하여 빌립보서 3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출신 배경으로 따진다면, 사도 바울만큼 대단한 배경을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자신의 출신 배경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합니다.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그분의 사랑과 은혜에 압도되고 맙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고귀)하다”(3:8)까지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지묘교회 가족 여러분!

이 세상의 것들은 결국 썩어지고, 더러워지고, 낡아서 없어지고 맙니다. 이러한 세상의 것들을 붙들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사도 바울처럼, 사도 베드로처럼, 짐 엘리엇 선교사님처럼, 영원한 것을 붙들기 위하여 이 세상의 것을 내려놓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주신 도구일 뿐, 우리의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을 자랑하며, 주의 복음을 증거하면서 살아가시는 지묘교회 온 가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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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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