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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 유은규 목사
  • 조회 : 493
  • 2020.10.31 오전 10:12

 존 자웻이라는 과학자가 감사하는 사람의 피를 체혈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해 봤더니 감사하는 사람의 핏속에 3가지 성분, 곧 예방제와 방부제와 해독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감사하면 다가오는 불행을 예방해 주고, 환난가운데서 지켜주는 방부제 역할을 하며, 불행과 저주를 해독시켜 주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근육 운동과 같습니다. 팔굽혀 펴기 같은 경우, 처음에는 5번 하기도 힘들지만 계속하면 102030번도 가볍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감사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으로 감사하고 입으로 감사하는 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연습하고 반복해서 감사하다가 보면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하게 될 뿐 만 아니라 작은 감사가 큰 감사를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하라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코넬리어스 라이언이라는 기독교 소설가가 있었습니다. 이 분이 5년 동안 암으로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는데 고통 가운데서도 죽는 날까지 감사기도하며 살았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아내가 암에 걸려 죽어 가는 고통 가운데서도 무엇이 그렇게 감사해서 매일 감사하느냐?”고 물었더니 라이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째 매일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둘째 매일 가족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셋째 병들어 눕기 전에 소설 원고를 탈고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넷째 병에 걸렸지만, 그래서 너무 고통스럽지만 낙심하지 않고 투병 생활할 수 있는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섯째 주님이 항상 내 곁에 계시면서 나를 지켜주시고 마침내 아프지도 않는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선택에 달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암과 같이 중한 병에 걸리면 왜 내가 이런 병이 걸려야 하느냐?”하면서 불평과 원망과 신세타령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소망을 잃어버리고 병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라이언은 그런 상황 가운데서 오히려 감사를 선택하고 소망을 선택한 결과 고통가운데서도 더 많은 감사를 하게 되고 천국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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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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