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행복한 순간 1000가지>라는 책에, 평범한 사람들의 감사와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 1,000가지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갈아탈 버스가 뒤이어 도착하고, •횡단보도에 도착하자마자 파란불이 켜지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자마자 문이 열리고, •빵집에서 풍겨 나오는 향긋한 빵 냄새를 맡으면서 모락모락 피어올라오는 커피 한 모금씩 맛보면서 ‘아! 냄새 너무 좋다.’고 느낄 수 있는 것. •영화관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자극하는 고소하고 달콤한 팝콘 냄새. •여름 소나기가 막 그친 후, 땅에서 나는 그 흙냄새. •눈이 펑펑 쏟아져 땅이 하얗게 덮여가는 모습. •금요일 퇴근 5분 전. •너무 익숙해져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는 아내 혹은 남편의 잔소리. •지각한 날 선생님이 나보다 더 늦게 오셨을 때. •가득 쌓인 서류, 일이 끝나서 버릴 때...

  미국의 돈 베이커 교수가 감사의 효과에 대해‘첫째, 면역력 향상. 둘째, 우울증 예방. 셋째, 순환기 건강. 넷째 치유력 증대. 다섯째, 전인건강’이 있다고 하면서 감사하며 살수록 정신이 맑아지고, 심성이 더욱 고와지며, 뇌에 감사회로가 매우 안정적으로 만들어지고, 자가 면역시스템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감사가 최고의 명약이라고 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가난한 흑인 사생아로 태어나서 9살 때,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14살에 미혼모가 되었는데 그 아들이 2주 만에 죽었을 정도로 상처가 많고 불행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유명인사 100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지난 5월 미국 뉴욕주의 스키드모어 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식에 참석해서 축사를 했습니다. 그녀의 축사의 핵심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했더니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상처에 집중하면 상처의 사람이 되고, 문제에 집중하면 문제의 사람이 되듯이, 감사에 집중하면 감사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게 되고, 없어진 것보다 남은 것이 있음을 생각하면 감사하게 되며, 안 된 것보다 된 것을 생각하고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게 됩니다. 영국의 설교자 스펄전 목사님은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의 복이 찾아온다. 따라서 감사는 모든 문제를 푸는 마스터 키”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이 모든 것을 넉넉하게 이기게 하시는(롬8:37) 하나님을 바라보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