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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인사말

God First: 하나님 먼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인사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2024년이라는 한 해를 선물로 허락해 주셨습니다. 한치 앞도 알지 못하는 인생길을 걸어가면서도 우리는 때로 내가 앞장서서 걸어가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보니, 하나님께서 먼저 가실 때와 우리가 먼저 갈 때 일어난 결과는 극명한 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가실 때에는 앞에 있는 장애물과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우리가 나아갈 길을 미리 알려주시고 지시함으로 그 뒤를 순종하면서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안하고 형통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기 눈에 좋은 대로, 자기 마음이 가는 대로 먼저 갈 때에는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은데, 결국에는 생각지 못한 장애물과 함정으로 인하여 이전보다 더 큰 낭패와 어려움을 겪으며 방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면서, 내가 앞장 서서 나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가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먼저’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3가지의 기도제목이 필요합니다.

 

1.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하소서!

2.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게 하소서! 

3. 하나님의 일을 우선하게 하소서!

 

나보다 하나님을 먼저 앞세우는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생각과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기 위하여 은혜의 자리를 사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먼저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교회의 공적 사명 뿐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 주신 개인의 사명을 기억하면서 

나의 삶의 자리(가정, 일터, 사업장)에서 하나님의 일을 우선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지묘교회 가족 여러분!

2024년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먼저’의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 놀라운 일을 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 먼저의 삶을 살아가시는 2024년이 되시길 기대하고 소원합니다.

 

2024년 1월 1일 담임목사 최광일​

담임목사 소개

최광일 목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의 전도로 처음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중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주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일평생 주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서원하였습니다.

목회자가 되기까지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하나님께 서원을 한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가정 상황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기아자동차에서 그리고 하니웰코리아에서 약 6년간 근무를 하였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숭실대학교(컴퓨터학부)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였고, 그 후 2006년 9월에 중부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았고 2007년 10월에 중부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학교는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를 2003년 2월에 졸업하였으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과정을 2006년 2월에 졸업(99회)했습니다.
전임사역을 하던 중에, 2011년 8월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서
미시건주에 있는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구약 및 고대근동 문헌’ 전공으로
신학석사(Th.M) 과정을 2013년 12월에 졸업하였으며
텍사스 주에 있는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구약학 철학박사(Ph.D)과정을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공부하던 중,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귀국하였습니다.

섬긴교회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홍신교회에서 중고등부 교육전도사로 처음 사역을 시작하였고,
남양주에 있는 진광전원교회에서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맡아서 사역을 했으며,
목사 안수를 받은 후에는 대구 봉덕교회에서 교구 및 고등부 사역을 했습니다.
2011년 8월에서 2016년 12월까지 약 5년 5개월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2017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목포사랑의교회에서 교구 사역과 청년부 사역을 하였습니다.

가족은

동갑내기 아내 전은혜 사모와 딸 수아, 그리고 두 아들 하진이와 수현이가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했던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되어 모든 성도들이 주안에서 행복하며, 받은 복을 주님의 이름으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예배하는 교회 :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영혼이 거듭나서 하나님께 헌신하며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 땅을 살면서도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2) 전도(선교)하는 교회 : 전도(선교)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해야 할 지상명령입니다. 이 명령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베트남에 단독 선교사를 파송('96년 1월 21일)하였으며 해외 협력선교 12군데, 국내22곳(협력교회 곳, 협력단체 11곳)를 돕고있습니다. 여기서 끝내지 않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하여 계속해서 확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3) 교제하는 교회 :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인 성도들이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다 긴밀히하여 서로 돌아보며 위로하며 싸매며 세워주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합니다.

4) 제자훈련하는 교회 : 모든 성도들이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여 반석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든든히 서가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년중(年中) 수시로 교육 해 나갈 것입니다.

5) 봉사하는 교회 : 하나님이 주신 복을 우리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바자회라던지 여전도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선한 사마리아사람 같이 나누고 베풀고 섬겨서 우리를 통해 이웃들도 하나님을 알게 되고 더불어 복받게 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