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돌아가자! (Back to Basics)”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창세기 35:3)
인사말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무슨 목적으로 이 일을 시작했는지를 잊어버린 채,
마치 다람쥐가 쳇바퀴를 무작정 돌리듯이,
그렇게 아무런 이유와 목적을 모른 채, 이렇게 살아왔으니까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가야지 하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계산을 따라 살아가느라, 참 힘겨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그의 삶을 조정하시고, 인도하시고, 붙들어 주셨습니다.
가정에 큰 위기가 닥치자, 야곱은 다시 ‘벧엘로 올라가자’고 합니다.
벧엘은 삶의 희망과 소망 없이 터덜터덜 걸어가던 야곱의 삶 속에
하나님을 만났던 곳이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곳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곳이었습니다.
분주하게 살아가던 삶을 뒤로 하고,
다시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바로 세우기 위하여 벧엘로 올라갑니다.
야곱에게 벧엘과 같은 곳, 우리의 삶의 벧엘과 같은 곳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만났던 곳,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생하게 경험하였던 곳,
그곳이 바로 우리의 벧엘입니다.
바로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곳,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하여 2026년 우리 지묘교회 공동체는 다시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의 마음으로,
우리의 신앙의 기본을 든든히 세우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Back to Basics)’라는 표어 아래,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할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배가 삶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
2. 말씀이 삶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3. 기도가 삶의 호흡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지묘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 지묘교회가 예배의 자리,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통하여 우리의 신앙의 기본을 든든하게 세우고,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1313의 비전’을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나의 예배와 말씀과 기도가 살아남으로
지묘교회 가족들의 삶과 가정과 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2026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6년 1월 1일 담임목사 최광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