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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장재영
  • 조회 : 1556
  • 2014.01.04 오전 10:03

오늘 말씀은 이제까지 공부했던 내용이 다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속하여 창세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큐티에 맞게 시작하려다 보니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말씀의 주제는 하나님의 천지 창조입니다. 천지를 어떻게 창조하셨고 어떠한 섭리로 이끌어 가시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잘 알고 있기에 따분할 수 있지만 다시 생각하고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 말씀으로 함께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설교 본문입니다.

 

창세기 1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서론

1) 모세오경의 첫 책 첫장

모세오경이란 모세가 쓴 다섯권의 책을 이야기 한다. 그 책들을 이야기 하면 (창세기,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이다. 모세오경의 주 된 내용은 하나님께서 이 땅을 만드시고 그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과 사람의 백성 즉 죄의 결과로 인해 생긴 사람의 자손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어떻게 이끌어 가시고 하나님을 믿는 백성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기록하게 하셨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선택받은 백성인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 책을 쓰게 하신 것이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이 태초의 하나님에서 부터 우리가 알아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2) 무에서 시작한 유

성경의 시작은 11절의 말씀으로 시작한다. 11절의 말씀이 하나님이 처음에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만드신 순서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성경의 말씀대로 우리는 무()에서 유가 되었다. 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해 볼 수도 없는 상태이다. 성경의 역사는 이 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무()를 생각해 본다면 그 무에서 조차 스스로 계셨던 하나님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무()에서 조차 존재 하셨던 분이다. 이러한 하나님은 그 무()가 아무것도 아님을 보시고 그의 권능으로 일을 시작하신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말씀으로 그 일을 시작하신 것이다. 그 말씀이 바로 하늘과 땅과 우주를 만드셨다. 아무것도 있지 않았던 이 무()에서 하나님께서는 만드실 능력이 있으신 것이다. 어느 누가 보면 터무니 없는 상상이라 말하고 신화라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처럼 곰이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그저 이스라엘 지방의 신화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말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진화의 과정이 지금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음에 우리는 진화론을 확실하게 믿을 수 없다. 성경은 이러한 것들에 대해 자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본론

1) 하나님의 시작과 인간의 시작

우리는 하나님의 시작이 언제인지 알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라 말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의 시작은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세상의 시작 중에 우리 인간의 시작도 함께 기록되어 있다. 만들어진 피조물(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 자신을 만든 이를 알 수 없지만 자신의 만들어진 목적대로 사용되어진다면 그 피조물은 그 주인의 품안에서 계속해서 사용되어 질 수 있다.

 

2) 하나님의 창조 목적

그렇다면 이 피조물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왜 이 우주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셨는지에 대해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 본문에 태초에~’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 태초에 라는 단어 안에는 많은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이 세상의 태초이며 이 우주의 태초일 수 있는 것이다. 이 태초는 인간의 시간의 시작일 수 있고 하나님의 계획의 시작일 수 있는 것이다. 태초에라는 이 단어 하나에는 하나님께서 이제 자신의 계획을 시작하신 처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태초에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아주 많은 일들을 하시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의 시작과 동시에 창조의 목적을 가지신다. 그것은 각 날의 끝에 말씀하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만드시기 위해 시작하신 것이다. 이것이 이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목적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목적에 맞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다. 그리고 그 창조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게 창조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감탄하고 좋았더라고 말씀하실 만큼 좋게 창조된 것이다. 창조의 질서는 이렇게 시작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창조의 마지막에 가서는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다.

 

3)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진 창조의 질서와 하나님의 조금 더 특별한 관심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방법은 조금 차이가 있다. 그 차이는 우리가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고 너무나도 잘 아는 행동인다. 그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손수 빗으신 방법의 차이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의 방법은 말씀이었다. 그 말씀을 가지고 이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지으셨는데 특별히 창조의 6째날에 다른 동물들과 같이 만드시면서 사람은 하나님이 직접 손으로 빗으셨다. 또한 조금 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그 형상까지 자신의 형상대로 디자인하시고 흙을 가지고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놓으시고 또한 더 조금 특별한 관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 가운데 있지만 이 인간의 창조 하나만큼은 조금 더 특별하다 할 수 있다. 이 우주 만물을 자신의 말씀으로 만드셨는데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디자인 되었고, 직접 손으로 빗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신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한 조금 더 특별한 관심을 가지셨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것이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의 시작이고 관심의 시작이고 우리 인간을 특별하게 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방법인 것이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갈 수 있는 특별한 존재임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이다.

 

4) 끝나지 않는 하나님의 관심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 목적에 어긋난 삶을 우리가 살고 있다고 하여 우리에 대한 관심을 끊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섭리 안에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시고 우리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으셨기에 끝까지 관심을 가지시고 계시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끝나지 않은 관심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서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셨다. 그러한 누림으로 또한 이름을 지을 수 있는 특권까지 주시고 하나님 만드신 것들을 관장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간에 대한 사랑과 특권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인간을 위하여 안전한 모든 장치를 해 놓으시고 그 안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이다. 이것이 에덴동산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뜨거운 관심사였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관심을 주시면서 혼자 사는 아담에게 외로움을 발견하시고 그에게서 또 다른 배우자를 만들어 주신다. 아담은 자신이 필요하다 느끼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느끼시고 그를 위하여 배우자를 준비해 주심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시기도 하다. 하나님은 이러한 것들을 통해 결국 하나님께서 선히 여기시는 것들로 인해 기뻐하시고 즐거이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관심의 목적인 것이다. 오늘 큐티 말씀에 나오듯이 인간이 이러한 모든 것을 어기고 하나님의 관심 밖으로 멀어졌다고 해서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관심까지 끊어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아직도 돌아오길 원하시고 계속하여 인간을 향하여 관심을 보이고 계시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연습과 행동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다시금 예비해 두신 곳에 우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때문이다.

 

결론

하나님의 이러한 관심을 통하여 온 우주 만물과 모든 생물이 창조되어졌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실 수 있었으나 인간에게 태초라는 시간적 개념을 주시고 또한 인간을 향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마지막에 그 위에 세우심으로 인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시고 행동하셨다. 또한 사람이 필요한 것을 보시고 말하기전에 먼저 채우심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시고 계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이며 그 목적은 인간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 큐티본문 말씀을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이러한 너무나도 넘치는 사랑의 관심이 어떻게 해서 저주가 되었는지 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 죄임을 깨닫고 우리가 오늘 서로 반에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죄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길 원하시는지를 나누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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