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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회

15. 마리아: 무염시태

  • 김학도
  • 조회 : 1047
  • 2017.07.13 오전 04:34

 

15. 마리아: 무염시태 (Mary: Saved from Birth)

 

필자(릭 존스)가 어린 시절 성당에 다닐 때, 주보 위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란 어구가 있었는데, 그 땐 그 뜻을 잘 몰랐습니다. 가톨릭은 마리아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구원 받았고, 전혀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1854년 교황 피오 9세가 선언한 마리아의 무염시태 교리입니다. 천주교는 성경에 근거 없이 소설 쓰듯이 교리를 잘도 만들어 냅니다.

은총이 가득한 마리아는 구속의 가장 빼어난 열매이다. 그녀는 잉태되는 순간부터 원죄에서 완전히 보호되고, 일생동안 죄에 물들지 않았다. (1p.184)

마리아가 원죄 없이 태어났고, 일생동안 죄 짓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

 

아담의 육적 후손인 인류는 아담의 원죄를 상속 받아 근본적으로 죄 아래 있고,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끊어지고, 대신 마귀 사탄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사람은 사망 아래 있지만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 받음으로써 흑암의 주관권 안에서 벗어나고,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회복됨으로써 영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명시합니다.

 

로마서 3:10~12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 앞에 죄 없이 의로운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죄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야고보서 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사람이 살아 오면서 아무리 죄 짓지 않으려고 몸부림 친 사람이라 할지라도 형제를 미워한 적이 있거나, 선을 알고도 행치 않았거나,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런 즉, 어느 누가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인간인 마리아 역시 절대로 예외일 수 없습니다.


역사 안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마리아가 잉태되는 순간부터 구속된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p.184)


천주교도 무염시태 교리는 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 교리가 새롭게 깨달은 교리라고 합니다.

계시록 22: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

 

예수님은 요한에게 성경 이외에 말씀이나 교리를 더하면 그에게 성경에 기록된 모든 재앙을 받게 하실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근거 없이 추가한 교리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을 일입니다.

누가 11:27~28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이런 일을 아셨는지 예수님께서는 미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 한 여인이 "예수님을 낳은 모친이 복이 있다."고 소리 높혀 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예수님의 혈통적 가족이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 때문에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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