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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 전도회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

  • 채종환
  • 조회 : 1724
  • 2014.01.25 오후 04:57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마음을 비우면 "사람의 그릇" 이 커진다.
마음을 채우려면 " 사람의 그릇" 이 작아진다.

우리나라 장수자의 통계를 보면
성직자, 교수, 예술가등이 일순위가 된다.
어쩨서일까.

그들은 "마음의 그릇" 을 비우기 때문이다.
몸의 피로에 비하면 마음의 피로는 갑절 해롭다.
몸과 마음이 모두 괴로우면 끝장이다.
"악인은 지옥으로" 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착한 사람들은 이기적인 성품의 사람들보다 오래 산다.

이런 사실이 미국 심리학 학술지에 실렸다.
리버사이드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이

1년간 연구끝에 밝혔다.

그 내용은 신중하고 양심적이며
허영심이 없는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반대로 야비하고 이기적이며
남을 이용하는 성격의 사람은
착한 사람보다 30% 단명(短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드먼 교수는 말한다.
"어린 시절의 양심적 성품이
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착한 마음의 정체는 무었일까,
마음의 무욕상태, 마음의 자기 단속일지도 모른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모든 사회병의 뿌리는 "과욕 (過慾)" 아닐까?
모든 건 마음이 만든다.

마음에 달렸다.
마음을 비운 사람은 욕심을 버린다
마음에 피압박이 없다.
적당히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오래산다.
그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 옮긴 글 )

 

불안과 초조가 단명을 만듭니다.

거북의 수명은 보통 2백년이라고 합니다.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들 중 장수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습니다.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주일만에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 사람, 시계를
찬 광부였습니다.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입니다.

이제 얼마 안있어 음력새해 새 아침이 밝아 옵니다.

그런데, 사실은 새해라고 해본들 별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태양은 어제와 같이 지고 또 어제 떠오르던 그 모습
으로 떠오릅니다. ‘송구영신’은 태양의 이야기도
아니고 세월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모든 것은 우리들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는 지나간 오늘이며,
내일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오늘입니다.

인생의 시제는 늘 ‘현재’ 여야 하고
삶의 중심은 언제나 ‘오늘’ 이어야 합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온다고 굳게 믿으면서
우리는 추운 이 한겨울을 견디어 나가야 합니다.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미덕
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는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시(詩)가 있습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 대느냐,
가시 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가시 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하였습니다.

동일한 사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똑같은 상황과 처지에서도 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이와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이와 그 삶의 질이 판이
하다는 것을 이 시는 일러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자력(磁力)과 같아서 내부에 두려움

이 있으면 온갖 두려움의 대상들이 몰려옵니다.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의지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비관과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면, 낙관과

희망은 건전한 삶에 이르는 길 입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죽지 말아야 합니다.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

 

그 차이는 무엇일까?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9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흡연, 음주,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조사한 끝에 의외의 진실이 밝혀졌다.
담배나 술은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러면,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 였다고 한다.
즉,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친구들이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며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였다는 것이다.

 

* 친구란 환경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 친구란 제반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않은 일도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다.

*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다.

*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이다.

* 친구란 슬플 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이다.

* 친구란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이다.

* 친구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짓지 않는 사람이다.

* 친구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이다.

*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들어 주는 사람이다.

* 친구란 갖고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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