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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 유은규 목사
  • 조회 : 831
  • 2019.08.23 오후 03:20

 오늘 칼럼은 사42-44장을 읽고 묵상한 내용을 올립니다. 성경에는 목자를 크게 3가지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첫째는 양을 치는 목자, 둘째는 성도들을 돌아보는 영적 지도자, 셋째는 고레스 왕과 같은 정치지도자를 목자라고 했습니다. 42장은 장차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예언인 동시에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구원하고 이끌어 갈 정치지도자에 대한 예언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지도자들이 예수님과 같은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적어보았습니다.

 

 1. 예수님은 정의의 지도자였습니다. 42:1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3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그는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라고 예언한 대로 예수님은 정의의 지도자였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정의는 자유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셨고, 가난과 저주와 불행에 사로 잡혀 있던 사람들을 자유하게 하셨으며, 죄와 마귀에게 사로 잡혀서 멸망의 길로 가던 사람들을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대학 입시와 직장 취직에 자유롭지 못한 젊은이들과, 경기침체와 불경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분들과, 주변 강대국들의 위협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우리나라를 보며 염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이런데서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예수님은 긍휼의 지도자였습니다. 42:3에 구세주로 오실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실정도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지도자였습니다. 긍휼의 반대말은 정죄입니다. 긍휼은 나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지만, 정죄는 자신의 잘못을 말하지 않고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다투고 싸우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하나가 되어도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인데 우리끼리 싸우면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다른 생각과 주장 때문에 사분오열이 된 나라를 하나 되게 하고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은 회복의 지도자였습니다. 44:28에 하나님이 바벨론 왕, 고레스를 내 목자라고 했습니다. 고레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나라 왕이지만 무너진 예루살렘성과 성전을 재건하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로 휴전선과 김정은 공산정권이 무너지고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열방을 향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는 나라로 세워가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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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 2019-08-23
  • 유은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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