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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최광일 목사
  • 조회 : 133
  • 2022.09.11 오전 01:03

우스갯 소리로 국어공부를 잘 하려면 주제 파악을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델포이신전에 있던 글귀를 인용하면서 너 자신을 알라!고 하였습니다.

 ‘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하여 알면, 나의 생각, 행동, 선택 등이 달라집니다.

 

느부갓네살의 손자인, ‘벨사살은 할아버지 느부갓네살과 아버지 나보니두스 덕에 부와 영화를 누렸습니다

그가 누렸던 모든 것들은 자신의 노력이나 성취로 이룬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상들의 수고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것임을 벨사살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벨사살은 세상의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시는 하나님을 조롱하고 모욕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벽에 쓴 글자를 통하여, 벨사살이 얼마나 무가치한 존재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하나님은 당시 돈의 단위를 가지고 벨사살이 감이 안되는 자라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할아버지 덕에 지금 엄청난 부와 영화를 누리지만, 벨사살 그는 그저 한 세겔(10g)짜리에 불과한 존재였습니다.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자신을 알지 못했던벨사살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대로 교만함을 뽐내던 그 날 죽임을 당했고

그 나라는 메대와 바사의 다리오에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지묘교회 가족 여러분!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기도 낮추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늘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며 살아가시는 지묘교회 가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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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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