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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염려가 아닌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사람들

  • 최광일 목사
  • 조회 : 92
  • 2022.07.16 오전 10:55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사람의 본질적인 속성 중에 하나를 염려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은 염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채우고자하는 염려뿐 아니라,

인정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인한 염려도 있고인생의 성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염려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라고 해서 염려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이 성경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기록된 것을 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라고 할지라도,

염려에 사로잡히기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염려가 우리의 삶에서 때어낼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염려가 아닌 하나님의 평강(샬롬)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아람 왕이 엘리사 선지자를 한 사람을 잡으려고 한 성을 군대를 동원하여 포위하였지만

엘리사의 시종 게하시는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혔지만, 엘리사는 평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천군 천사가 자신을 보호하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광풍이 부는 배 위에서 편안히 잠을 주무시던 예수님은 어떻습니까? 또한 감옥에 갇혔지만, 곤하게 잠을 자고 있었던 베드로는 어떻습니까

감옥에 갇힌 가운데에서도 기뻐하는 바울은 어떻습니까?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염려가 가득한 이 세상을 우리가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내 인생의 핸들을 하나님께 맡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붙들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지묘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의 생명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맡겨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염려가 아닌 하나님의 평강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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