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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지도자와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 유은규 담임목사
  • 조회 : 1374
  • 2016.02.19 오후 04:13

  오늘 칼럼은 지난 주 목요일(18) 새벽기도회에, 42:1-4/44:28을 가지고 한 설교를 그대로 올립니다.

  성경에는 목자를 크게 3가지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첫째는 양을 치는 목자. 둘째는 성도들을 돌아보는 영적 지도자. 셋째는 고레스 왕과 같은 지도자를 목자라고 했습니다. 42장은 구세주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예언인 동시에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구원하고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에 대한 예언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이나 지도자들이 예수님과 같은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1. 예수님은 정의의 지도자였습니다. 42:1,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3.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정의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시는 정의는 자유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셨고 가난과 저주와 불행에 사로 잡혀 있던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 주셨으며 죄와 마귀에게 사로 잡혀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던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백성들이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대학 입시에 자유롭지 못한 자녀들과 직장 취직에 자유롭지 못한 젊은이들과 카드빚과 불경기라고 하는 것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바라기는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백성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긍휼의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2:3,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실정도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지도자였다. 긍휼의 반대말은 정죄입니다. 긍휼은 나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지만 정죄는 자신의 잘못은 말하지 않고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고 들추어내는 것이다. 그 결과 반목하고 대립하고 다투고 싸우고……. 지금 우리나라는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하나가 되어도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인데 우리끼리 서로 싸우면 얼마나 손해가 많겠습니까? 그러므로 지도자들이 다른 생각과 의견으로 사분오열이 된 나라를 하나 되게 하고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지도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 회복의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4:28을 보면 하나님이 바벨론 왕, 고레스 임금을 내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고레스는 이방나라 왕이지만 무너진 예루살렘 성과 성전 재건하고 하나님 나라인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대한민국에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복음으로 휴전선을 무너뜨리고 예수 안에서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열방을 향하여 빛을 발하는 나라로 세워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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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자와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 2016-02-19
  • 유은규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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