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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나에게 지극히 선한 것은 무엇인가

  • 최광일 목사
  • 조회 : 111
  • 2022.03.26 오후 03:31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2021년 한국을 비롯한 17개 선진국 성인 19천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가족 (38%) 2) 직업(25%) 3) 물질적 풍요(19%)

 

그러나 한국인은 조사대상국 중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가 첫 번째, 두 번째로 건강그리고 세 번째는 가족순이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이제는 풍요로운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들보다도 물질적인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이 땅의 것을 붙들고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할지라도,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될 때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내가 그토록 붙들고 추구했던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허무하게 사라져버린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 시대 속에서 모세의 율법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고, 당시 사람들처럼 예수라는 사람과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모두 모세의 율법을 어기는 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의 추종자들을 잡는 일에 있어서 어느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에 광야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지금까지 자신이 붙들고 추구하며 살아왔던 그 모든 것이 배설물처럼 느껴졌습니다. 빌립보서 3:8-9을 보면,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고백하면서,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지묘교회 가족 여러분!

사탄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왜곡시켜서, 세상의 썩어질 것을 영원한 것과 바꿔치기 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허무한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귀하고 지극히 선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여러분에게 가장 귀하고, 지극히 선한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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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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