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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부활의 승리

  • 유은규 담임목사
  • 조회 : 1748
  • 2014.04.20 오후 05:59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은 인생의 최대의 원수였습니다. 천하장사라도, 대단한 권력가라도, 세계적인 석학이라도 죽음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었고 앞으로 어떤 누구도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죄 용서와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살아나셨습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완전히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살아나심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예수님처럼 제 2. 제 3의 부활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성도들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십자가와 부활의 은총에 대해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영국의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언이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했다가 3,000년이나 된 미이라에서 곡식단지를 발견하였는데, 그 속에 완두콩이 들어 있었습니다. 3,000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돌덩이같이 딱딱하고 쪼글쪼글해서 도무지 생명이 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완두콩을 가지고 집에 가서 심었더니 싹이 나고 잎이 나더니 나중에는 열매까지 맺었습니다. 그 후부터 브라이언은 “1년생 식물도 죽었다가 3,000년 만에 다시 살아서 열매를 맺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100년도 못살고 죽어서 그냥 없어지겠는가? 반드시 부활이 있고 영원한 세계가 있다.”고 하면서 전도했습니다. 이처럼 죽은 것 같이 보이는 식물에게도 생명의 잠재력이 있다면,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에게 생명의 잠재력이 없겠습니까?

  어떤 생물학자가 세미나에서 조그마한 씨를 손에 들고 말했습니다. “이 씨앗은 정말 신비한 것입니다. 이 씨앗의 성분을 분석해 보면 질소, 수소, 탄소 등으로 합성된 것입니다. 사람도 이 성분대로 씨앗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만든 것은 땅에 심으면 죽어 버립니다. 그러나 제 손에 있는 이 씨앗을 땅에 심으면 싹이 나고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 이유는 이 안에 창조주 하나님이 감추어 놓은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은 창조주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셔서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고 고백하면 우리도 부활의 주님과 함께 부활하여 영생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복음중의 복음입니다. 그리고 부활은 승리며 희망이며 영광이며 생명입니다. 바라기는 성도들의 삶에 주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심어 아름다운 생명의 꽃을 피우고, 부활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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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의 승리
  • 2014-04-20
  • 유은규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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