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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성도들이 절망하는 이유

  • 유은규 목사
  • 조회 : 2356
  • 2012.04.21 오후 02:52

 성도들이 절망하는 이유

신실한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절망에 빠져 형편없이 허우적거릴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인생이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생은 참으로 만만치가 않고, 내 힘만으로 살아가기에는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도 지독한 절망의 심연에 빠져 본 적이 없으십니까?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고, 깊은 절망의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려 본 적이 없으십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나님을 믿는 성도임에도 불구하고 왜 절망하게 될까요? 첫째는 “출발점”을 잊고 있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갈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어 그분으로 말미암아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함 받고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죄의 종노릇하고 있던 상태에서 벗어나 감격스러운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을 기억한다면 절망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둘째는 “도착지”를 잊고 있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이제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았습니다. 그 영생에 대하여 계21:3-4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도착지는 천국이므로 잠깐 당하는 현실의 고난 때문에 절대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를 통하여 예언하신 임마누엘의 약속은 이제 예수님을 통하여 완전히 구체화 되었습니다. 이 예언을 따라 때가 차매 마침내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하여 우리 가운데 성육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 곁에서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며 우리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면서 도와주시고 붙들어주시기 때문에 절망 같은 것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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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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