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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불평과 불만과 불신을 버립시다

  • 유은규 목사
  • 조회 : 746
  • 2019.11.30 오후 12:21

세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스위스는 인구 850만 명의 작은 나라입니다. 국토의 1/4이 알프스산맥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농사지을 땅이 얼마 되지 않고 개발할 수 있는 천연자원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존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위스 남성들은 자신과 가정을 살리기 위해서 이웃나라가 전쟁을 치를 때 용병으로 지원하여 전장(戰場)에서 목숨 걸고 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나라가 스위스 용병들을 원했을 정도로 그들은 용맹은 대단해서, 지금 로마에 있는 베드로 대성당을 지키는 근위병들이 다 스위스 용병들입니다.

 

이처럼 척박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사람들은 불평하고 불만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바꿀까를 연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그 결과 척박한 산지를 이용하여 낙농업을 발전시켰습니다. 높은 산과 호수를 이용하여 관광자원을 개발시켰고, 세계 제일의 수력발전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강대국이 사방으로 둘러 싸여 있었기 때문에 작은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 결과, 정밀기계를 만드는 기술을 향상시켜서 세계 최고의 정밀함을 보증하는 스위스시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힘을 모으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음을 알고 다른 부족들과 상호 협력하는 정치질서를 확립하고 상대방의 비밀은 끝까지 보장해 주며 누구에게나 손을 내밀 수 있는 영세중립국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세계 최고의 안전을 보장해 주시는 금융제도인 스위스은행까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스위스 국가는 빨간색 바탕에 하얀 십자가가 중앙에 있습니다. 빨간색은 예수님의 피를, 십자가는 예수님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험하고 힘든 인생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을 의지하면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고난은 포장된 축복이기 때문에 고난의 포장지를 벗겨내면 그 안에서 찬란한 축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삶에서 불평과 불만과 불신을 버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을 의지함으로 승리의 삶을 사기를 소원합니다. 37: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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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평과 불만과 불신을 버립시다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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