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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4월 6일

  • 장재영
  • 조회 : 1369
  • 2014.04.05 오후 06:06

주님께 대한 충성이란?

 

서론

이번 주의 큐티 말씀의 흐름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예수님의 다시오심 즉 재림에 대해 예수님께서 비유로 가르치시고 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특히 충성된 종을 비유로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님의 오심을 어떻게 기다리고 준비하여야 할지에 대해 말씀하시고 있다. 우리는 교회에서 충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이 충성이라는 단어는 자신이 따르는 이에 대한 완전한 복종을 의미한다. 교회 밖에서도 이 충성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많은 이들이 맹세한다. 남자들은 군대에 가면 이 충성을 가장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충성심으로 인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치고 지키려는 것을 우리는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이 충성이라는 단어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으로 충성이라는 단어를 함부러 사용해서도 않 된다.

 

본론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까지 우리가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계신다. 14-15절 말씀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에 그 종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각 사람의 재능대로 그 재물을 주었는데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주었고, 한 사람에게는 금 두 달란트를 주었고, 한 사람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주고 먼 길을 떠나갔다. 그러자 금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곧바로 사업을 통해 두배의 이윤을 남겨 총금10달란트를 남겼다. 또한 금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곧바로 사업을 해서 금 두 달란트를 더 남겨 총 금 4달란트를 남겼다. 그런데 금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 금을 가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땅에 뭍어 두었다. 우리는 여기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기의 타국으로 떠나간 종들의 주인인 한 사람은 예수님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본문의 주인은 큰 부자인 것을 알 수 있다. 재산을 관리할 종들을 따로 둘 정도면 대단한 부자인 것이다. 그리고 이 종들에게 맡긴 금액들도 엄청난 금액인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금 한 달란트를 오늘날로 환산해도 24천 만원 정도 되는 것이다. 그러니 5달란트 밭은 종은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하다면 5달란트 받은 이만 사업을 할 수 있는 양의 돈이었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할 때에 24천만원이면 사업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물론 많은 돈으로 사업을 할 수 있지만 두달란트 받은 종에서 보듯이 그 종은 자신에게 주어진 금액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업을 해서 남겼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한 달란트를 가지고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자신의 주인의 뜻을 알지 못하고 그 돈을 땅에 뭍어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자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주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러한 철저한 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종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로 올라가길 원하고 계시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된 자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써 천국을 상속시키시길 원하시는 것이다. 종의 자리에서 종의 신분으로만 살아간다면 그저 노예의 신분으로 밖에 살아갈 수 밖에 없지만 예수님은 이 말씀에서 종의 자리에서 이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변화되길 바라고 계신다.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이 땅에서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지위에 맞는 하나님의 맡겨주신 일들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다. 이 학생의 자리에서 우리가 우리의 달란트를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맡기실 일들을 분배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우리가 우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충성된 자로 바로 서려는 노력을 통해 자신에게 어떠한 재능을 주셨는지 발견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그 일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삶을 살아갈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의 충성이다. 이 때에 자신에게 어떤 것이 주어졌는지 찾으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충성되지 못한 것일 것이다. 지금 우리 중고등부때에 내 재능을 발견하고 어디에서 나의 재능을 통해 하나님의 사업을 잘 이루어 나갈지 고민하는 것 부터가 우리가 해야할 충성인 것이다. 자신의 재능이 아무리 작다고 느껴지더라도 그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키워나간다면 자신에게 맡겨진 달란트를 불려나가는 일일 것이다. 모든 이들이 능력이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중고등부 안에서 이러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려 노력하길 바란다. 그렇게 충성되게 준비되어질 때에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칭찬하실 것이며 이전의 종의 미천한 신분이 아닌 자녀로써의 신분으로 우리를 올려주실 것이다. 우리가 다섯달란트 받았다고 자랑하지 않고 두달란트 받았다고 교만하지 않으며 한달란트 받았다고 그것을 미천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받은 달란트대로 키워나간다면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들을 하실 것이다.

결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재능을 주셨다. 그 재능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더 큰 일로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다. 자신의 재능이 남들이 보기에 또한 자신이 보기에 작다 생각될 때에도 그것에서 더욱 노력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더욱 큰 것으로 감당시키실 것이다. 우리가 받은 이 달란트를 뭍어두어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으려함으로 무익한 종으로써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겨서 슬피 울며 이를 갈지 않기를 바란다. 종으로써의 삶이 우리에게는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날이 더욱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날은 영원이라는 날이다. 영원토록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주님주신 비젼을 향해 달려나가길 바란다. 그것이 주님께 대한 우리의 충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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