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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2월2일 설교및 나눔

  • 장재영
  • 조회 : 1337
  • 2014.02.01 오후 03:21

마태복음61-13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주의 기도)

 

서론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기도한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자신이 기도를 잘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기도를 잘하는것과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기도를 하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먼저 하나님이 바라시는 기도를 한다는 것은 나의 뜻과는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바라는 방향으로 되어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하신 기도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마태복음 2639절 말씀에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라는 예수님의 기도가 나타나 있다. 예수님의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도는 내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체로 기도를 잘한다는 사람들의 기도를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시면 그 사람은 기도를 잘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우리의 기도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사람이 말을 할 때에 누구의 입장에서 말하고 듣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내 입장에서 나만 세상에서 제일 힘든것처럼 기도하지 말고 힘든 일이 있을 때에 하나님앞에 엎드리어 왜 하나님이 제게 이러한 고난을 주시는지 알려고하는 그러한 기도가 먼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러한 기도를 할 때에 우리는 누가 보도록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기도를 해야한다.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앞으로 나아가려는 이에게 깊은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신다. 그리고 그 기도는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나의 기도를 기도되게 해 주시는 것이다.

 

본론

   기도 중에는 기도라고 하지만 기도가 아닌 것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여기에서 잠시 기도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한다. 기도라고 하면 사전적인의미로는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절대적 존재에게 빎이라고 나온다. 이것은 네어버 국어사전에 잘 나온다. 말하자면 신에게 비는 행동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전제를 달아보자 사전에도 있듯이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이라는 전제가 달린다. 이것은 곧 인간보다 못한 것에는 비는 것이 기도가 아님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있었던 기도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토테미즘이나 샤머니즘이라고 해서 이미 만들어진 것에 대해 숭배하는 토테미즘이나 인간으로 살다 죽은 저승을 떠돌아다닌다는 귀신을 섬김으로 숭배하는 샤머니즘이 가장 먼저 있었을 것인데 이것은 인간의 잘못된 신론으로 인해 생긴 잘못된 종교관이다. 사람안에 하나님을 알게 하는 씨가 심겨져 있다고 칼빈의 기독교 강요에 나타나 있다. 이러한 씨가 있는 인간이 잘못된 종교를 찾음으로 인해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고 잘못된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도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기도가 아니며 우리가 잘못된 기도를 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도해야하는가? 몇가지를 가지고 살펴보자

1.먼저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사람에게 일부러 보이며 기도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기도뿐만이 아닌 사람의 모든 행실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데 사람이 자신을 먼저 나타내려고 한다면 벌써 이땅에서 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하신다. 그러니 사람으로 보이려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또한 기도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잠시 나타나는 말씀이 있다. 구제이다. 이것은 기도와 무슨 상관이 있을 것인가? 한마디로 구제와 기도는 같이 간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구제하는 것이 자신의 의로 여겨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 구제가 기도처럼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며 구제를 할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그이유는 그 구제를 통해 다른이를 도울 때에 그것을 보는 이가 하나님이 되어야하는 것이며 그것이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제를 받는이를 생각해서 받는이가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제하라는 것인데 이것이 기도의 원리라는 것이다. 4절 말씀을 보면 구제를 은밀하게 하라고 하는 이유가 은밀한 중에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것을 갚아주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함과 구제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은밀한중에 하나님께 보이는 기도와 구제가 되어야 하기에 구제와 기도는 함께 이야기 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구제를 통해 세상을 조금이라도 희망있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러한 구제가 임하는 곳에 하나님도 함께 응답하심으로 기도가 함께 이루어진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도도 이렇게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기도하지 말고 은밀히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조용히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기도를 조용히만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간절히 구해야 하는 것에는 큰소리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기를 구해야 하며 구할 때에 감사함으로 그리고 간절함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는 것이다.

2.두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에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7절과8절 말씀에 “7.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자신이 어떠한 기도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중얼거리는 염불외는 식의 기도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영혼없는 기도는 자신의기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아시는데 그것을 온전히 바로 기도하며 말하며 간절히 기도해야함을 이야기 하신다. 아무 영혼없는 기도 생각없는 기도 그냥 하라고 하니까 하는 그런 기도가 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다.

3.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기도에대해 확실한 틀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것이 오늘날의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야할 것들과 기도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 하신다. 여기에서 기도의 틀이 잠깐 나온다. 먼저 1) 하나님을 찾고 2) 감사하며 3) 회개하고 4) 우리의 바라는 것들을 아뢰고 5)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6) 아멘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을 마지막에 넣음으로 이 기도가 예수님을 통해 올라가기를 바래야 한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께 올라갈 수 있는 다리의 역할을 하시기 때문이다.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하듯이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되시는 예수님을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의 틀을 주셨고 이 틀에 맞추어 기도할 때에 우리가 우리의 기도만을 하지 않게 될 것임을 말씀하고 계시며 그럼으로 인해 우리의 외식하는 기도가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결론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심으로 함께 그 기도가 하나님앞에 온전히 드려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함을 이야기 한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가?” 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면서 다른이들에게 보이려 기도하지 말고 자신의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조용히 나아가야 한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들로 인해 하나님 앞에 마음을 다해 무릎꿇고 기도하며 자신을 위한 기도만을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외식하지 않는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그러한 기도를 통해 올 한해 많은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는 한해 되기를 바란다.

 

적용1. 내가 알고 있는 기도는 무엇인가 나누어 봅시다.

        2. 내가 응답받은 기도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어떠한 기도가 있을지 우리의 삶속에서 찾아 나누어 봅시다.

                       4. 기도는 골방에서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내게 있어 기도의 골방은 어디입니까? 또한 어떠한 마음으로 얼마나 기도해야

                     할지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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