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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2월9일 설교및 나눔

  • 장재영
  • 조회 : 1337
  • 2014.02.08 오전 09:30

주님앞에 나아오는 자에게 필요한 것(마태복음 85~13)

 

서론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필요한 것이 있다. 우리에게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모르고 무작정 기도한다고 해서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다 들어주신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으며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갖추며 나아간다면 우리의 기도를 주님께서는 이루어주실 것이다. 그러기에 주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원한다.

 

본론

1. 먼저 주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믿음의 고백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이 믿음이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과 이번주 큐티를 통해 우리가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이 오늘 말씀하는 믿음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믿음을 보시고 병든자를 치유하시고 구원을 허락하시고 귀신을 쫓아 내셨다. 그러기에 이 믿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믿음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 믿음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은 얼마나 강하고 큰 것인가? 그리고 이 믿음이 왜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필요한 단어가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믿음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faith”라는 단어로 되어있으며 헬라어로는 pivsti"”(피스티스)라는 단어로 되어있다. 이 영어의 “faith”라는 단어의 뜻은 믿음이라는 뜻과 함께 신앙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즉 이 믿음안에는 신을 향한 믿음이 있음을 뜻하고 있으며 헬라어의 pivsti"”(피스티스)라는 단어에는 진리에대한 확신이라는 뜻과 충성이라는 뜻이 함께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즉 이 믿음이라는 단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확신과 그것에 의에 충성을 드리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즉 믿음이라는 단어 안에는 신뢰하다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드리다라는 뜻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믿음을 우리의 입으로 먼저 고백하여야 하는 것이다.

 

2. 두 번째로 주님께서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믿음의 행동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 말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따라가고 행하는 가?”라는 것이다. 결국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하나님께 자신이 얼마나 충성할 수 있는가 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믿음에 대해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있다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말씀에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배웠으면 우리가 우리 옆에 있는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서로 미워하는 감정이 사라지도록 노력하고 기도하며 행동으로도 옮겨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들었다면 나와 싸운 친구와 원수지고 이야기도 하지 않던 그런 생활에서 먼저 찾아가 화해를 청하고 먼저 풀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라는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오늘 말씀에 나온 백부장은 이 믿음에 대한 두 가지가 확실히 나타나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의 직업은 백부장이었다. 백부장이라 하면 오늘날 군대의 중대장정도의 계급을 이야기 한다. 그 시대에 군대가 사회에 엄청난 지위를 가지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그 지위는 유대인이 함부로 할 수 있는 계급이 아니었다. 그러한 계급을 가진 이 백부장은 자신의 집에 병든 종을 위해 예수님을 찾아간다. 그리고 예수님께 간구하여 말한다. 이것은 곧 예수님의 능력을 믿고 확실한 신뢰를 하고 있음을 뜻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백부장은 내 집에 종이 중풍병이 들려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예수님께서는 그럼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 백부장은 예수님의 권능 앞에 온전히 믿음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집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고 있음을 보면 그 사람이 예수님을 어떠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지 잘 나타나 있는 것이다. 이 백부장은 자신의 입으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지위를 따지자면 예수님은 자신보다 아래계급이지만 예수님을 향한 그 믿음이 신앙으로 이루어져있음으로 인해 예수님을 진정한 주인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수하에 있는 자가 자신의 명령대로 움직이듯이 자신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을 예수님 앞에 종으로 낮추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또한 믿음의 대한 행위인 것이다. 이방인인 이 백부장의 말에 예수님께서는 놀랍게 여기신다. 그리고 그를 칭찬하시며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 같은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믿음인 것이다. 예수님 앞에 나가 간구하며 그 말씀을 의심 없이 믿고 자신을 그 주인되신 예수님 앞에 종으로 두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겠다는 그의 행동이 믿음인 것이다.

 

우리 안에 이러한 믿음이 있는가? 이러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가 왜 행동하지 않는가? 믿음이라는 뜻을 우리가 잘못알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76절 말씀에서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 산을 옮겨 저쪽으로 옮기는 그러한 행동은 하지 못하더라도 우리 안에 이러한 진정한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행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또한 야고보서에서 바울사도는 전체내용에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는 말로만 믿음이 있다하지말고 그 믿음을 행위로 나타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그 믿음이 내 안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그리고 자신을 바꾼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신을 통해 나타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 안에 이러한 겨자씨만한 믿음이 자라고 있는가? 그러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큰 능력이 임할 줄로 믿는다. 이 믿음이라는 단어 안에 내포되어 있는 뜻을 잘 알고 내가 잘못알고 있는 믿음을 바로 고쳐 잡길 바란다. 그리하여 이 믿음을 자신의 입으로 고백하고 행동으로 옮기길 바란다. 오늘 말씀의 백부장처럼 예수님께 온전히 나아가고 무릅꿇고 자신의 행위로 나타내기를 바란다. 이번 주 큐티의 주요 내용은 이 믿음을 강하게 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이 믿음이 있다면 병든 자가 나아지고 귀신들린 자가 귀신이 쫓겨가고 폭풍우를 잔잔케 하시고 죽은 자가 살아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것들을 의심할 때에 이러한 하나님의 기적은 나타나지 않고 외식함으로 자신을 포장하려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께 온전히 나아가기로 마음먹었다면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훈련할 필요가 있다. 우리 중고등부가 이러한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해 말씀을 읽고 기도를 드리고 예배에 힘을 쏟고 병든 자를 돌보고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사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믿음의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또한 말씀하시고 계심을 잊지 않길 바란다.

 

결론

오늘 말씀에 나타난 백부장은 자신의 하찮은 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수님 앞에 간구하였다. 그 백부장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버리게 만드는 것 또한 예수그리도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도 이러한 백부장처럼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입으로 예수님 앞에 고백하고 내 입으로부터 나온 그 고백이 거짓이 되지 않기 위해 더욱 힘쓰고 노력하는 그러한 학생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우리에게 왜 이렇게 기도하지도 않고 간구하지도 않고 예수님을 백퍼센트 신뢰하며 믿지 않았으면서 기도했다고 달라고 구했는데 주시지 않냐고 불평하지 말고 온전히 믿고 기다리기를 원하고 계신다. 우리가 지난 동계수련회 때에 눈물로 주님 앞에 나아갔던 것을 잊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완전히 주님께 기대고 의지하기를 바란다. 그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주셨던 것처럼 모든 세상과의 전쟁에서 승리케 하실 것이다.


나누기

 

1. 내가 생각하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2. 나는 지금 믿음이 있는가? 어떻게 하면 믿음이 자랄 수 있을까?

 

3. 믿음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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