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기쁘다 구주 오셨네!
기쁘다 구주오셨네
눅 2: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온 세상 인류가 기뻐하는 날입니다. 성탄절이 왜 기쁩니까? 각자가 한 번 자기 스스로에게 자문(自問)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내가 이 날을 기뻐하는가? 성탄절을 기뻐하는 올바른 이유를 아는 것이 신앙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한 자들이 누군지, 그들이 왜 기뻐하였는지 살펴보면서 예수님의 탄생이 왜 기쁜지 알아서 우리도 기뻐하십시다.
1. 제일 먼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 찬양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엘리사뱃과 그 복중에 있는 태아 요한입니다. 눅 1:39-44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44절)
왜 엘리사벳과 요한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였습니까? 눅 1: 16-17절 말씀대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누구의 앞에 태어나서 누구를 위하여 일할 자입니까? 바로 예수님을 위하여 일할 자입니다. 마리아의 목소리를 듣고 복중에 있는 요한이 기쁨으로 뛰놀았다(눅 1:44).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고 기뻐한 것입니다.
2. 둘째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한 것은 천사들입니다.
왜 천사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였습니까?
욥 38:4-7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의 광경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4절 “내(하나님)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7절을 보면, “새벽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새벽별들”은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고 하실 때에, 하늘의 천군천사들이 찬양을 한 것입니다. 그러고 난 후 천사들의 찬양이 끊어졌습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범죄 타락하고 그 후 그 자손들마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마침내 노아 때에 와서는 하나님의 영이 사람들과 떠나고,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탄식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슬어버리시겠다 하시고 홍수로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러한 세상을 다시 새롭게 하실 예수님이 탄생하시니 천지창조 대 나타나 기뻐 찬양한 천사들이 나타나서 “지극히 놓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오,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하고 찬양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3. 셋째로 기뻐하며 주 예수님의 탄생을 전한 자들은 목자들입니다.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눅 2:20).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은 천사가 나타나 일러준 말대로 가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만나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
4. 넷째로 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한 자들은 동방의 박사들입니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그 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마 2:9-12)
동방의 박사들은 별을 보다가 구약에 예언 된 발람의 말 가운데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규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민 24:17 ).
별이 나타나서 저들을 인도하여 아기 탄생한 곳까지 인도한 것입니다.
마 2: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맺는 말씀]
기독교는 말씀(예언)과 그 예언의 말씀대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의 성취를 믿는 것입니다(고전 15:3-4).
말씀은 있는데,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누가 그 말씀을 믿겠습니까? 말씀은 없고 역사 속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살아나셨다고 하면, 그 사건이 무슨 의미이며,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있어서 그 사건이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 때문에 저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저의 종조부님이 하신 말씀 “학도는 예수 믿고 운수 대통했다”
여러 가지로 예수님을 믿게 된 증거가 많은데, 그 중에 제일 먼저 서기(西紀)가 무엇인가? 를 알게 되면서입니다.
[서기]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원으로 하는 연대를 말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하여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눠 연대를 계수하는데 그것을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공산주의 세계에서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에 초림의 예언은 456 회, 신구약에 예수님의 재림의 예언은 1517 회 나온다고 합니다. 초림으로 오실 것을 456 회 예언한 대로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1517 회 재림으로 오실 것을 예언한 말씀대로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성탄은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로 탄생하셨기 때문에 그 분의 오심이 그렇게 기쁩니다. 그것을 확실히 믿고 기뻐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