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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대통령의 좌우명

  • 김학도
  • 조회 : 1443
  • 2017.10.22 오전 08:47

지미 카터 대통령의 좌우명

미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지미 카터가

평생 좌우명으로 삼고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일화이다.

카터 대통령은 해군 장교로 해군사관학교 출신이었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임관했을 때

임관식이 끝나고 부임하는 식장에서

사령관이 회전의자를 돌려 앉은 채 뒷벽을 바라보고

“카터 소위, 귀관은 사관학교 시절에 몇 등이나 했는가? 라고 물었다.

그 때 카터 소위는 당황하면서

“750 명 중 57 등을 했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였다.

그러자 사령관은, “귀관은 어찌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

어찌하여 57 등 밖에 못했느냐는 말이다.“ 라고 하였다.

카터 소위는 그때부터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라는

사령관의 말을 자기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그리하여 그는 해군 소위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일했다.

그 후에 제대하여 농장에 가서 종사를 지을 때에도

농부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주지사로 당선 되어서 주지사로서 최선을 다하였다.

그러는 가운데 마침내 백악관의 주인까지 되었던 것이다.

한 사람이 어떤 자리에 오를 때,

사람들은 운이 좋았다든지 기회를 잘 잡았다고 쉽게 말하지만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피와 땀과 수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우리가 목표로 한 일을 성취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충 하다가도 일을 이루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그것은 진정한 열매가 아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아름다운 사회를 기대해 본다.

-오늘의 만나에서 옮겨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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