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필드 대통령의 좌우명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 23:10)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의 집 머슴살이, 증기선 보이, 소학교 선생, 변호사를 거쳐서 미국의 제20대 대통령에까지 오른 ‘제임스 가필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삶의 좌우명을 10 가지로 정하고, 이것을 평생 실천하면서 살았다.

1. 게으르지 말며 수입 범위에서 생활하자

2. 약속은 적게 하고 진실을 말하자자

3. 좋은 친구를 사귀되 끝까지 사귀자

4. 남을 나쁘게 말하지 말자

5. 요행을 바라는 일은 게임이라도 피하자

6. 맑은 정신을 흐리게 하는 음료는 피하자

7. 비밀은 나의 것이나 남의 것이나 잘 지키자

8. 돈을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로 빌리지 말자

9. 행동에 책임지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

10. 잠들기 전에 반성의 신간을 갖자.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좌우명이다.

가필드가 히람 때학 학장으로 교육에 열을 쏟고 있을 때 하루는 재단 이사장이 찾아와서 “제 아들이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학장님이 교과 과정을 바꾸어서 학생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라고 말했다.

그 때 가필드 학장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느티나무 한 그루를 쓸 만한 재목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100년을 기다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