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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회

지금 행복하세요?

  • 김학도
  • 조회 : 1373
  • 2017.09.28 오후 08:03

지금 행복하세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훗날로 무한정 미루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는 자신에게 “언젠가는 나도 행복해질 거야”라고 끊임없이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갖가지 청구서를 해결하고 나면, 졸업하고 나면, 첫 직장을 얻거나 승진하게 되면, 행복할거라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합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그 다음 또 다른 무엇인가를 하게 되면, 삶이 보다 나아질 거라고 자신에게 화신합니다.

그런데 이재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힘듭니다. 아이들이 조금만 크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다루기 힘든 골칫덩어리 10대가 됩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그 단계를 벗어나면 우리가 확실히 더 행복해 질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 다음에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배우자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맡아 준다면,

더 멋진 승용차를 구입하여 멋진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된다면,

아니면 은퇴를 하면 삶이 완벽해 질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도 우리의 희망 사항은 끝없이 이어질 테니까요.

그 사이에 삶은 앞으로 나아가기를 계속합니다.

진실은, 우리가 행복해지기는 지금 이 순간보다 더 좋은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면 언제 행복하겠다는 말인가요?

당신의 삶은 언제나 도전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이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어떻게든 행복해지기로 결정하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내가 즐겨 인용하는 말 중의 하나는 알프레드 ‘드수자’에게서 빌려온 것입니다.

「오랫동안 나에게는 마치 삶이, 진정한 삶이 곧 시작되려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길에는 언제나 몇 가지 장애물이 가로놓여 있었다.

우선 끝나야 하는 일이 있었고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몇 가지 있었고

아직 복무해야 할 기간이 남아 있었고 지불해야 할 빚이 남아 있었다.

그런 것들이 다 해결되고 나면 삶이 새롭게 시작될 것 같았다.

그런데 마침내 이런 장애물들이 곧 나의 삶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행복에 이르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는 진리를 내가 깨닫는 데 ‘드수자’의 가르침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행복은 ‘삶 그 자체’입니다.

-오늘의 만나에서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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