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갈렙회

35. 독신생활

  • 김학도
  • 조회 : 1102
  • 2017.07.23 오전 08:53

 

35. 독신생활(Celibacy)

가톨릭은 사제와 수녀의 독신생활을 강요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가톨릭의 전통일까요?

종신부제들을 제외하고 라틴 교회의 서품 받은 모든 봉사 직무자는 원칙적으로 독신으로 살고, 또 하늘나라 때문에 독신생활을 계속할 의지를 가진 남성 신자들 가운데서 선발한다.

독신생활은 교회의 봉사 직무자가 봉사하도록 축성된 새로운 삶의 표징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 독신생활은 하나님나라를 찬란하게 선포하는 것이다. (3p.573)

가톨릭은 사제의 독신생활을 의무요, 복이니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지도자 중 독신이 의무화된 직분은 없었습니다.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사도 바울은 초대교회의 직분 중 하나인 감독(Bishops)이 한 아내의 남편이라고 한 점으로 보아 당시 결혼을 금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딤전 3: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집사(Deacons) 또한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가정에 충실하라고 권고합니다.

히브리서 1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사도 바울은 결혼이 천하지 않고 존귀한 하나님의 복이라 합니다.

물론 성직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만 섬기고 사랑하기 위해 결혼을 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이지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사제의 독신 생활을 강요함으로써 미국에서는 사제의 어린이 성추문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스페인과 멕시코의 수녀원에서는 사제들과의 관계로 태어난 아기가 버려져 유기된 지하무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순리를 억지로 거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가 1: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천주교가 초대교황이라고 주장하는 사도 베드로는 결혼한 사람으로서 성경에 그의 장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사람의 전통을 따르면 결국은 폐해를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35. 독신생활
  • 2017-07-23
  • 김학도
  • 1103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