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가장 위대한 메시지-로이드 존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균형과 평정의 문제입니다. 그것은 자기모순의 느낌을 주는 삶입니다. ···산상설교를 읽다 보면 이와 같은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6:1). 이를 읽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 모든 일을 은밀히 한다면 ··· 사람들이 내가 이 일을 했는지 어떻게 알며, 나를 비추는 이 빛을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그러나 물로 이는 피상적인 대조일 뿐입니다. ··· 우리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하도록 부름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동시에 자신이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일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을 바라지 않아야 하며, 남의 이목을 끌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균형감은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면서도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극단이나 저 극단으로 가기 쉽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양 극단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매우 미묘하며, 민감한 삶입니다. 그러나 만일 올바른 방식과 성령의 인도하에 접근해 간다면 이 균형은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잊지 맙시다. 그리스도인은 동시에 자신의 이목을 끌면서도 끌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