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 칼럼

 

참 안식으로의 초대

  • 유은규 담임목사
  • 조회 : 1467
  • 2014.12.02 오전 10:50

  어떤 사람이 옛날 왕들의 수명(壽命)을 연구했습니다. 세계 역사상 가장 화려한 영광을 누렸던 로마황제들의 평균수명이 35세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수명은 43세였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최고의 음식을 먹고 최고의 영화를 누리며 살았던 왕들이 요절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최고의 음식과 보약과 권력이 정신적인 고통을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죽은 사람을 조사를 해봤더니 전쟁동안 칼이나 총이나 폭탄에 맞아 죽은 사람은 3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쟁의 공포 때문에 심장병으로 죽었거나 정신질환을 앓다가 죽은 사람, 즉 전쟁 후유증으로 인해 죽은 사람이 30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 통계는 마음의 문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 조울증, 신경쇠약 등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인생의 모습을 보시면서 “수고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수고하며 살아갑니다. 살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저녁 늦게까지 뛰어다니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고와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려고 술을 마셔보고 세상의 쾌락을 향해 달려가 보지만 더 힘들고 더 고통스러운 인생이 될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인생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내게로 오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은혜가 주어집니까?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염려를 맡기면 돌아봐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짐을 내가 지면 내 짐이 되지만 예수님께 맡기면 예수님의 짐이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수고하고 무거운 인생의 짐을 맡기면 모든 짐에서 해방되고 자유하게 됩니다. 근심과 걱정 대신에 쉼과 안식, 수고와 스트레스 대신에 평안과 기쁨, 불안과 절망 대신에 소망과 행복을 안겨 주실 것입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참 안식으로의 초대
  • 2014-12-02
  • 유은규 담임목사
  • 146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