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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희망을 창조하는 사람(1)

  • 유은규 담임목사
  • 조회 : 1947
  • 2014.01.22 오후 12:19

  1982년, 미국에 숀 버틀러라는 일곱 살 된 소년이 병치레를 자주하고 허약해서 보스턴 어느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갔습니다. 검진 결과, 뇌 암 말기로, “회생불가"라는 판정을 받고 죽을 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인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어느 날 숀의 아버지가 홈런타자인 스테플턴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지금, 일곱 살 된 아들이 뇌 암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를 원합니다." 이 편지를 받은 스테플턴이, 숀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하이! 숀. 내가 스테플턴이야.” 숀은 자신의 영웅이 눈앞에 나타난 것을 보고는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그리고 스테플턴이 “내일 경기에서 너를 위해 홈런을 날려줄 테니까 희망을 버리지 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스테플턴은 숀에게 약속한 대로 멋진 홈런을 쳤습니다. 이 광경을 TV로 지켜보던 숀이 병상에서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그때부터 숀의 병세가 급격히 회복되기 시작하더니 5개월 후에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서 퇴원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숀 버틀러와 같이 암. 악성종양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무서운 병은 ”절망. 포기“라는 악성종양입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희망"과 "기쁨"은 악성종양을 죽이는 명약입니다.

  살다가 보면 환경과 상황이 우리를 절망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숀 버틀러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희망을 놓치지 않으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보다도 더 크고 더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망하고 싶어도 망할 수 없고, 실패하고 싶어도 실패할 수가 없다는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이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게 하시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도록’(고후4:8-9)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철저한 신뢰와 희망입니다. 바라기는 모든 성도들이 어떤 환경과 상황가운데에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와 희망을 가지고 물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복 된 삶을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렘17:5-8 “···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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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을 창조하는 사람(1)
  • 2014-01-22
  • 유은규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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