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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자녀들 공부 잘하기

  • 유은규 목사
  • 조회 : 291
  • 2021.05.02 오전 10:16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들이 공부를 잘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마음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 전, 언론에서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온 가족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횟수가 많으면 아이들의 학교 성적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가정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이 자녀들의 사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또 있습니다. 미국의 교육학자들에 의하면 자녀들이 공부 잘 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 중에 10분의 1정도만 활용하다가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 원인은 열등감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기 원한다면, 그들에게 열등감을 없애주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시켜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영어로 자존감은 ‘Self-respect’, 자신을 존중한다는 말이고, 자신감은 ‘Self-confidence’ 자신을 신뢰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자존감과 자신감은내가 누군지, 또 어떤 존재인지정확하게 알 때,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독교 가치관에 뿌리를 내린 서구사회에서는 자녀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는내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을 인정하는 것과내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태어난 사랑받는 자녀라는 것을일깨워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모든 사람들은 긍정적인 자아부정적인 자아가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개의 자아상은 상대적이어서 하나가 커지면, 하나는 작아지게 됩니다.

 

인물은 길러지고, 명문가는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자녀들은 좋든 싫든 부모의 영향력을 가장 많이 받으며 자랍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우선 눈에 보이는 학교 성적표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자녀들을 괴롭히는 열등감을 죽이고 자존감을 살려 주고 부정적인 자아상 대신에 긍정적인 자아상을 키워주며 자신감을 높여 주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자녀들이 공부만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무한한 능력이 부모님들에 의해 개발되고 발전되어 하나님께 영광, 부모에게 기쁨,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라와 민족 가운데 소망이 되는 자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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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들 공부 잘하기
  • 2021-05-02
  • 유은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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