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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참고 견디고 인내하며 삽시다

  • 유은규 목사
  • 조회 : 629
  • 2020.06.13 오전 10:05

 어떤 유선TV에서 미국을 지은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발명왕 에디슨이 천재는 끝없는 인내심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르네상스 때, 최고 예술가였던 미켈란젤로가 한 말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천재적인 예술가나 발명가들은 어느 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실패 없이 성공한 경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수많은 실험을 반복하는 인내가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었고, 끊임없이 작품을 수정. 보완하는 노력의 결과가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동물 사진작가는 동물의 절묘한 순간을 찍기 위해서 오랜 시간, 그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어떤 연출도 할 수 없고 어디로 뛸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사진작가는 인내의 시간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남기게 됩니다. 이처럼 유명한 발명가, 위대한 예술가, 최고의 사진작가가 되려면 참고 견디고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는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잠잠해지는 듯, 하면서도 계속해서 확산되는 코로나와 끝이 보이지 않는 불경기와 백성들의 아픔은 아랑곳하지 않고 밥그릇 싸움(상임위원장 배분)을 하는 정치인들과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말 한 마디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순응하는 것 같은 정부를 보면서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참고 견디고 인내하고 버텨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힘들고 어렵고 속상하지만 인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연단되고 오래 참음을 통해 인격이 단련되어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1:4)

 

  어떤 시인이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기쁨보다는 슬픔, 영광보다는 부끄러움, 꽃보다는 십자가의 삶이었지만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슬픔과 부끄러움과 십자가를 오래 참고 견디며 인내하신 결과, 당장에 꽃을 얻지 못하셨지만 하나님 보좌 우편이라는 기쁨과 영광의 열매를 얻으셨습니다.(12:2)

바라기는 어렵고 힘들고 속상한 일만 보지 말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 그리고 부끄러운 십자가까지 참고 견디고 인내하심으로 하나님 보좌 우편의 열매를 얻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에 꽃을 얻지 못하지만 참고 견디고 인내하는 자를 위하여 약속하신 복(5:11)과 예수님과 같은 기쁨과 영광의 열매를 얻기를 축복합니다.(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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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견디고 인내하며 삽시다
  • 2020-06-13
  • 유은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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