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 동거(시133편1절)

서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연합하여야 한다. 교회가 하나가 되어 세상에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하늘에 올라가시기 전에 하신 명령은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론

먼저 우리가 학교에서든 교회에서든 자신의 입장만을 나타내려고 하면 그것은 연합과 동거를 깨뜨리는 것이다. 연합한다함은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워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만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한 연합은 깨어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축제를 준비하거나 다른 행사를 준비할 때에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만 한다면 그 준비는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 그렇게 서로 언쟁만 높이다가 일은 제대로 되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연합이 되려한다면 서로의 의견을 모으고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지 말고 서로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준비되어져야 하는 것이 연합인 것이다. 그러한 연합이 이루어질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진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연합과 동거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편견을 없애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되어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것이다. 그러한 우리의 모습을 선하고 아름답다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기도해야 할 것이 많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어느교회 소속이고 우리교회 친구들끼리만 친하게 지내고 각 조마다 끼리끼리 뭉치는 것을 하지않도록 모두가 마음을 열고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한다. 사람은 끼리끼리 뭉치는 것을 잘 한다. 그러한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공동체를 헤치는 그러한 모임은 사라져야 할 것이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서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이번수련회는 다른 교회와 연합하여 수련회를 가지게 된다. 어려운 것도 많고 이해되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같은 하나님을 믿고 같은 그리스도의 제자되어 같은 하나님나라를 바라고 살아가는데 이 땅에서도 하나가 될 수 없다면 다른 이들을 이해 할 수 없고 친해질 수도 없을 것이다. 세상의 것들로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친구가 되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되어져야 하는 이유이다.

결론

그리스도를 구주로 인정하고 믿는 이들이 그리스도로 하나가 되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연합과 동거가 잘 이루어져서 이번 수련회가 은혜롭고 즐거운 수련회가 되어지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연합과 동거의 나라이다. 이러한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가 먼저 준비되어지길 원한다. 우리가 먼저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준비된 마음을 가지자, 그러기 위해 먼저 기도로 준비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