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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회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는 복

  • 김학도
  • 조회 : 1648
  • 2017.10.10 오전 06:34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는 복

 

미국 탈봇 신학교 학장인,

마이크 윌킨스 박사가 쓴 「그분의 형상대로」라는 책에는

솔직한 자기 고백이 담겨 있다.

어린 시절, 그는 도둑질 하는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열세 살 때,

사탕 한 봉지를 훔치다가 붙잡혀 경찰에 끌려갔다.

그 뒤로 그는 도둑질을 하지 않았다.

결과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들키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고 싶었다.

좀 더 나이가 들자 그는 자신이 쓴 비용들에 대한 보고서를 마음대로 위조 작성했다.

회사 비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는 외적으로는 변해 있었지만 내적으로는 여전히 도둑이었다.

참된 내적 변화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찾아왔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이 중요시 하는 가치들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소유를 존중하기 시작했다.

또한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쓸 것을 공급해 주시며,

자신이 원하던 것들이 결코 만족을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이전처럼 이기적인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대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마음이 변화되자 행동도 변화되었다.

더 이상 그 누구의 것도 훔치고 싶지 않았다.

이것이 진정한 복이 아니겠는가?

자신과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기만 하면 복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몸부림치는 것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존재를 깨닫는 것과 발견이다.

 

-김병태 「야곱의 축복」중에서-

[오늘의 만나에서 옭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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